창업준비 (1) - 창업, 아이템보다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자질?


최근, 창업이 붐입니다.


청년창업, 1인창업, 소호창업에서부터 여성창업, 실버창업까지... 전 국민을 자영업자화 시키려는 것같은 느낌을 팍팍 받는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권말기, 실업률을 줄이고자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신규채용이 별로 효과가 없는 것을 인식하는 것인지... 실업률에 대한 처방으로 실업자를 실업가로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오히려 실업자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회사생활을 잘 하고 있는 분들까지도 '더럽고 치사한 직장생활보다는 어엿한 사장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사표를 던지고 자영업에 뛰어드는 분들까지도 많이 보입니다.

게다가 TV에서는 성공하는 창업자의 성공사례들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습니다. 자칫, '창업=성공'이라는 공식에 꿈을 꾸게 만들어서 철저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창업, 성공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가?


기존에 회사생활과 자영업과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직장인은 어찌되었건 간에 월급날이 되면 월급을 벌 수 있는 구조인데 비해 자영업은 자기가 번 돈만을 가져가는 정도의 차이일까요? 물론, 그것도 큰 차이점 중에 하나이겠지만,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가장 큰 차이는 모든 것을 자기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의 대부분은 위에서 시키는 일에 대한 처리를 하는 것으로 업무범위를 정합니다. 그 반면에 자영업자는 누군가가 일을 시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간섭하는 사람조차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보다 철저한 창업준비를 해야 하며, 그 분야에 노하우를 많이 쌓거나 현장경험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창업희망자들의 포부속에는 '돈을 많이 벌어서 떵떵거리며 살 궁리'만을 하기 쉽고, 실패했을 때에 자신이 책임져야 할 많은 문제점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는데, 자기 자신도 잘 알지 못하면 백전백패라고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비전문인의 생계형 자영업은 사업실패의 가장 확실한 표본


우후죽순 늘어나는 프렌차이즈 가맹점 창업은 대표적인
'비전문인 생계형창업'입니다.

시장조사에서부터 영업방침까지 이르는 모든 것을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그저 '시키는대로만'하면 성공한다는 프렌차이즈 본사들의 달콤한 말에 가맹점주는 '본사만 믿고서' 아무것도 안하고 창업을 하는 경우가 가장 최악의 창업실패의 지름길입니다.

물론, 프렌차이즈가 덮어놓고 무조건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본인의 가계를 개업하는데에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마치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치는데 100점을 맞을거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학생과도 같습니다.

매장을 오픈하고자 하는 지역의 경쟁업체의 현황이나 대상고객(유동인구나 인구분포도)을 분석하고, 그 경쟁관계가 있는 타 매장과 다른 차별적인 서비스나 메뉴를 개발하는 것은 본사가 다 해줄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올바른 자세


우리나라에서 창업이라고 하는 것은 미국에서 창업하는 것과는 다른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창업을 한 다음 실패를 하더라도, '실패'한 경험이라는 것을 하나의 능력으로 보고, 새로운 기회를 주는 데 반해, 한국에서는 실패를 하게 되면, 각종 신용점수와 빚에 의해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폐인을 만들어버리는 창업문화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창업을 하려는 마음을 먹어서도 안되고, 창업을 하려고 한다면 정말 준비하는 자세부터 큰 마음 먹고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사업 아이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창업자의 자질이라는 부분인데, 사업 아이템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준비되지 않은 창업자에게 그 아이템을 준다는 것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고 비유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절대 실패하면 두번의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 한국의 환경에서는 창업자는 어떠한 역경이 있더라도 이겨내야 하는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이 있어야 하고, 어떠한 상황에 닥쳐서는 타협과 협상에도 능해야 하며, 고객 앞에서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창업자가 가져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창업자의 자질 검토하기


1. 근성이 있는가?

창업자의 덕목 중에 가장 첫번째로는 근성이 있는지를 꼽습니다. 근성이 있는 사람이 게으를 수 없다는 것이 전제조건인데요.
가끔 창업자들을 만나보면, 이 아이템도 마음에 들어서 조금 진행하다가 난관에 봉착하면, 금새 다른 아이템으로 바꿔서 새롭게 도전하기를 수차례 반복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말 할 필요 없이 그런 분들이 사업에서 성공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2. 설득력이 있는가?
저는 창업자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중에 '설득의 심리학'이란 책을 꼽습니다. 어떠한 논리도 없이 자기 사업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그저 자기 만족에만 치우치는 사업소개의 가장 나쁜 예입니다.
논리정연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어서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어떠한 자질보다 더 중요한 자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창의적으로 일을 만들 수 있는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직장인은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데 반해, 창업자는 스스로 일을 만들어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 일이 사업활동에 플러스가 되는 일을 스스로 찾을 줄 알아야 하고, 그 일을 반드시 해결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돈에 대한 관리능력이 뛰어난가?
직장인은 매월 월급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100% 생활비인데 비해, 창업을 하게 되면 생활비와 사업비가 얽히고 섥히게 됩니다. 매달 자기자신에게 일정한 월급을 책정해서 개인적인 돈과 사업적인 돈을 구분해서 관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헤프지 않게 계획적으로 돈을 지출하는 능력도 필요한 능력입니다.

5. 회계와 신용관리에 능한가?
물론 처음부터 세무나 회계를 다 아는 사람만이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관리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무,회계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창업자의 신용관리가 중요한 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창업자의 신용이 곧 그 회사의 신용이기 때문이죠. 철저하게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세무사 사무실을 한 군데 정해서 세무와 회계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고, 신용관리를 위해서는 올크레딧(allcredit:바로가기)과 같은 신용등급을 관리해주는 업체를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자기관리와 적성을 잘 알고 있는가?
창업을 하게 되면, 긴급한 일을 처리하는데에 정신을 팔리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건강관리인데요. 가끔 창업자들 중에 사업은 성공궤도에 진입하기 시작했는데 건강을 잃어서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봅니다. 바쁘다고 건강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돈을 벌고도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적성을 알아야 하는데, 남을 보고 따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적성을 잘 알지 않고 일을 하다보면 심리적으로도 상당히 불안해지게 되고, 성공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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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1 01:22 신고 [Edit/Del] [Reply]
    성공을 위한 창업정보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 2012.03.03 12:00 신고 [Edit/Del] [Reply]
    장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2012.03.03 17:04 신고 [Edit/Del] [Reply]
    창업은,, 아무리 생각해도,, 근성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쉽지 않지만,, 포기 하지 않는 근성이 있따면,, 좋은 정보 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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