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준비 (5) 대박성공을 위한 뜨는 창업아이템선정하기 (BMO평가법)

 

창업과 관련된 글을 연재하면서 새삼 놀란 것은, 대부분의 생업형 창업자분들이

창업아이템 선정하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소위 '대박'을 꿈꾸는 젊은 창업자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생업'을 위한 생계형 창업자분들도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사업계획서를 의뢰하시는 분들이 '생계형창업'과는 거리가 좀 있는 분들이었는데,

실질적으로는 소상공인의 소규모 생업형 창업이 많다는 것을 간과했었나 봅니다.

 

이런 경우, 소상공인 창업자가 창업을 앞두고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이 바로

'창업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인데요. (뒤이어 고민하는 것이 입지와 자금조달이라네요)

 

그래서, 오늘은 '창업아이템'을 선정할 때에 분석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아이템 탐색기법 - 욕구탐색법과 제품탐색법

 

창업을 앞둔 창업자가 창업아이템을 무엇으로 할지를 고민하는데에

어떻게 아이템 선정을 할 것인지,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분석을 통해 아이템을 탐색하는 것을 욕구탐색법이라고 합니다.

 

욕구탐색법을 통한 아이템을 탐색하는 것에는

창업자의 니즈와 욕구를 나열하여 하고싶은 아이템을 나열하고, (사업목적, 배경, 가치관)

창업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나열합니다. (핵심기술, 핵심자원, 프로세스)

 

이렇게 나열한 아이템을 하나하나 환경분석을 통해서 좋은 아이템을 골라내는데요.

사업환경의 기회와 위협 등을 분석하여(외부요인) 시장환경과 경쟁환경, 고객환경을 분석합니다.

 

반면, 욕구탐색법으로 아이템을 선정하는데에 문제가 있는 제조업의 경우에는 제품탐색법을 이용하는데요.

이 제품탐색법은 현재 존재하는 기존 제품의 용도와 기능을 조사하여,

동일하거나 변형을 가하는 새 제품을 만드는 아이템을 탐색해 보는 것인데요.

 

기존 제품과 동일한 기능의 상품이라고 할지라도 마케팅이나 시장공략에 따라서도 차별화를 둘 수 있고,

기존 제품을 변형하여 보다 나은 제품을 만드는 방식의 차별화나

기존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신제품을 만들어서 차별화나 강점을 만들어서 사업을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욕구탐색법제품탐색법을 이용하여 하고자 하는 사업아이템을 후보군으로 만든 다음에는,

이런 사업아이템에 대한 선별작업을 해야 합니다.

 

창업아이템 선별방법 - BMO Method

 

BMO평가(Bruce Merrifeld-One Method)는 신사업, 벤처투자의 사업성 평가를 위한 기법으로 적용되었는데,

점차적으로 수정, 보완되어 현재의 BMO Test로 알려지게 된 사업성 분석 방식입니다.

(BMO테스트 외에도 점수측도법, 가중치법, SRI평가법, 이분류(Y/N)법 등의 분석방식이 있습니다.)

 

이 BMO평가를 통해 창업아이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위의 순서도와 같이 이루어지는데요.

기술동향분석과 시장동향분석을 한 후에 BMO평가를 통해 사업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평가방법은 아래의 점수표를 작성하는데요~ 총점 120점을 두고 각 항목별로

자가테스트를 하거나 컨설턴트와 함께 항목별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크게 사업성 분석 만점을 120점으로 두고,

사업매력도(외부요인)와 자사적합도(내부요인)으로 각각 60점씩을 부여할 수 있는데요.

상세한 항목별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 사업매력도 테스트 방법

 

매출이익 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시장규모와 매출액영업이익률로 각각 5점만점으로 줄 수 있는데요.

사업개시 후에 해당 아이템이 가지는 시장규모가 얼마가 되는지에 대한 예측을 해 보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템이 가지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을 예측하는데요.

제조업을 할 거나 크게 사업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략적으로 투자효율ROI로 간략하게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ROI = 연평균 예상 이익액 / 평균 투자 예정액

연평균 예상 이익액 = 5년간 평균 예상 영업이익 

평균 투자 예정액 = (투자액 + 잔존가치 ) / 2

 

예를 들어서 계산 해 볼까요? (아직 어려우신 분들 많으시죠?)

10억을 들어 공장과 기계를 들여놓은 회사가 있는데요. 이 회사의 5년 후 투자잔존가치는 6억이라고 가정합시다.(감가상각)

그러면, 평균투자예정액은 (10+6)/2 = 8억원이 나오네요.

그리고 연 평균 예상 이익액이 2억원이라고 할 경우에 ROI는 2를 8로 나눈 25%입니다.

보통 ROI가 20%가 넘으면 뛰어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니, 이 회사는 성공하겠죠?

 

성장가능성은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 이미 기존 시장으로 성장기를 지났는지에 따라 점수를 나눌 수 있는데요.

해당 아이템의 시장이 초기시장이거나 성장기라면 연평균성장율(CAGR)로 계산합니다.

 

CAGR(연평균성장율) = (마지막값 / 처음값)^(1/기간)-1

 

CAGR을 구하는 방법을 예로 든다면 1년차에 시장규모가 100억이고 5년후에는 1,000억원이 되는 시장이 있다고 하면,

CAGR = (1,000/100)^(1/5)-1 = 58.5% 엄청난 성장율이네요~ ㅎㅎ

(참고로 '^'표시는 x의y승입니다. 공학용 계산기에서 계산하시면 편하겠죠?)

만약에, 성장기를 지나버린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면, CAGR값이 좀 낮더라도 시장 성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쟁상황을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선발기업이 틈새도 용납하지 않는 경우라면 0점을 주어야겠지요.

아무래도 상품수명이 짧은 시장에서는 연구개발을 길게 하는 것보다는 빨리 제품을 출시하거나 대체제의 형태로 아이템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특허나 실용신안등의 타사의 참여장벽이 높은 경우라면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위험분산도는 만약 해당 시장이 없어지더라도

응용하거나 변형해서 다른 시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종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점수를 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가지 시설을 가지고 다양한 시장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투자에 대한 위험도가 낮아지겠죠?

 

기존의 시장을 완전히 엎어버릴 만큼의 파격력이 있는 제품인 경우에 점수를 많이 주면 됩니다.

단, 이런 항목의 경우는 사업주가 주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므로, 주변의 업계의

전문가나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한 사업상황으로 사업의 진입장벽이 높은데, 본인만이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10점입니다.

이 부분의 점수는 남들과 동등한 조건이라면 0점이 아닌 5점인데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진입장벽이 본인에게도 있다면 점수가 낮습니다.

 

이렇게 6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10점씩의 배점을 하여 총점을 합산하면 사업매력도 점수가 나옵니다.

자사적합도에 대한 테스트 방법도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II. 자사적합도 테스트 방법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그것을 마련할 수 있는 기업이 얼마 되지 않는데, 본인이 그것이 가능하다면 10점이 되겠지요?

반면에, 천만원만 있으면 되는 사업에 본인이 그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남들도 다 가능하다면 점수가 낮게 됩니다.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부분은 본인의 회사가 기존 판매망을 구축해 놓고 있거나 판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면 점수가 높고, 처음 해 보는 일이라면 아무리 계획을 잘 세우더라도 점수를 낮게 배정합니다.

 

기존 제조시설이 있거나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운영노하우나 거래처 등이 갖춰져 있다면 점수가 높습니다.

식당이나 로드샾과 같은 소매의 경우는 입지가 훌륭한 경우에도 점수가 높을 수 있지요.

기술 및 서비스, 기획력의 적합성의 경우에는 제품개발기술력이 있는지, 신시장으로 전개할 수 있는지,

사업에 대한 새로운 기획, 서비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싸고 양질인 필요부품이나 원재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경우에 점수가 높고, 원재료를 수입함에 있어서

정치적, 경제적장벽이 높아서 원활하지 못한 경우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면 점수가 낮습니다.

또한, 서비스업의 경우라면, 고객확보를 위한 정보입수나 영업소스를 다양하고 많은지에 대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경영지원이 마지막 항목인데요. 이 마지막 항목이 무엇보다 경영자의 멘탈과 비전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해당 사업이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면 클 수록 점수를 많이 배당할 수 있구요.

담당자의 능력이나 경영자의 추진의지 등이 배점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사업이 아니면 절대 안되는 상황이라면, 여기에서 점수를 15~20점 정도로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점수를 적은 후에는 위의 점수표에 본인의 점수를 기록하면 되는데요.

총점이 35~80점 사이라면 조건부 유망사업군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자사적합도의 점수를 높여서 유망사업군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사적합도를 높이지 못한다면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좀 더 많은 고민을 하여야겠지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거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도중에 이 BMO테스트의 글을 접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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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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