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재무제표, 추정손익계산서 작성방법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신규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합니다. 

이러한 사업계획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수익분석인데,

단순히 매출과 비용을 가지고 수익성을 가늠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럴 때 추정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있지도 않는 수익과 비용지출을 계산해서 추정손익계산서를 만들고, 

가상의 재무제표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생각보다 답답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소설을 쓰듯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숫자들을 채울 수도 없기 때문에,

신규 사업을 준비하거나 투자를 결정할 때에는 

제대로 된 추정재무제표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추정재무제표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기업의 경영활동에 있어서의 재무활동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무제표와 경영활동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경영활동에서 계획, 실행, 평가(피드백)단계에서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1) 계획(Plan)단계

경영활동에서 계획단계는 신규사업이나

투자결정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거나 자원조달을 하는 단계입니다.

재무활동은 이러한 경영활동을 수치적으로 분석, 지원하는 것으로

투자안에 대한 경제성 평가나 자금조달의사결정에 따른 자본과 부채의 구성,

예산수립에 따른 판매예측, 판매 및 원가예산, 예산 재무제표 작성 등이 있습니다.

 

(2) 실행(Do)단계

경영활동에서의 실행단계는 실제 기업 경영의 전반적인 Act가 여기에 속하는데요.

생산관리, 인사관리, 마케팅관리, 재무관리 등입니다.

재무활동은 경영의 활동들을 거래의 8요소로 풀이할 수 있는데요.

자산의 취득과 처분, 자본의 증가와 감소, 부채의 증가와 감소 및 수익과 비용의 발송입니다.

 

(3)  평가(Feedback)단계

경영활동에서의 평가단계는 사업에 대한 결과평가 및 원인분석 성과 분석입니다.

재무활동은 이런 경영활동의 평가와 분석을 뒷받침해주는 결산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및 제조원가명세서 ...)

그리고 감사보고서나 세금(법인세)계산 등 다양한 평가와 피드백자료를 경영자에게 제공합니다.

 

이렇듯 경영활동재무활동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재무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무제표는 경영활동이라는 Act가 있어야 수치가 생성되는데,

추정재무제표는 그러한 경영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작성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추정재무제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추정재무제표의 구성

 

추정재무제표라고 해서 결산재무제표와 구성상으로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추정 재무상태표와 추정 손익계산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에 따라서 현금흐름표나 제조원가명세서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1) 추정재무상태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차대조표(B/S)라고 알려진 재무상태표는

2011년 국제회계기준으로 IFRS가 국가기준으로 채택되면서

바뀌어진 것인데요. 고정자산이나 고정부채라는 말이 비유동자산, 비유동부채라는

말로 바뀌고 몇가지 항목이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차변과 대변의 균형을 맞추는 대차대조표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2) 추정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도 IFRS가 채택되면서 "포괄"손익계산서로 바뀌었는데요.

"포괄"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회사가 독립되어서 운영되지 않고,

자회사나 투자회사에 대한 연계성을 강조하여 계산서 상에

이러한 연계사업활동부분을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예전에는 모든 항목이 표준으로 지정되어

그 항목에 맞춰서 모든 회사가 동일한 계정을 사용해야 하는데 비해,

포괄손익계산서에서는 필수항목을 제외하고는 다소 자유롭게 계정항목을

추가할 수 있어서 오히려 손익계산서를 작성하는데 노하우가 더 있어야 합니다.

 

그 외에 현금흐름표제조원가명세서는 특정 사업에 따라 필요한데요.

현금흐름표(CashFlow)의 경우는 부동산개발사업과 같이 현금의 유입과 유출이

사업의 큰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에 필요하고,

제조원가명세서는 제조업과 같이 원가와 가공비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생산과 수입에 대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추정재무제표를 만들려면?

 

위에서 간단히 정리한 것과 같이 추정재무제표를 만드는 것은

결산재무제표를 만드는 것과는 출발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회계재무담당자는 먼저 일어난 경영활동에 따른 주어진 수치를 잘 정리해서

보고하는 일련의 업무를 하는데 비해

추정재무제표는 사업의 기획과 전략적인 분석에 따라 없는 수치들을 수치화하는

능력과 동시에 재무회계의 지식이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또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연계해서 계산해야 하는데, 재무상태표는 회계년도말의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는데 비해, 손익계산서는 연간활동의 누계를 표시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연계 계산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추정재무제표를 작성한다는 것은 그 기업의 비전과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계획에 녹아내려 이후의 10년치까지의 추정된 계산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물론, 사업의 위험관리등을 포함하는 계산서를 말이지요.

 

한 회사의 사활을 결정하는 추정재무제표....

중급회계 이상의 이해와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예측하고 짤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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